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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의 희망/활동소식

김복동희망학교 특강 ​​​​ 이라는 주제로 김복동 희망학교 특강을 열었습니다. 오늘의 강연자 강종헌 선생님은 재일조선인 2세로 박정희 정권 하에서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13년의 옥고를 치렀습니다. 2015년 마침내 무죄선고를 받으셨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시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계십니다. 강의에 앞서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를 입은 선생님의 동료가 오늘 무죄선고를 받으셨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한일관계가 살얼음 판에 서있는 요즈음, 친일과 반일 그리고 항일의 의미를 짚어보았는데 친일이란 식민지배, 즉 반민족 세력의 침략을 받아들이는 것이라 정의합니다. 친일을 말할 때 먼저 등장하는 인물은 박정희입니다. 당시 연령제한으로 만주군관학교에 입학할 수 없었던 그는 혈서를 써서 입학 허가를 받아내 결..
김복동희망학교 특강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김복동희망학교 특강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김복동의 희망에서 특별한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함께하세요! - 일시: 2019년 8월 22일(목) 저녁 7-9시 - 장소: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 - 주제: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강종헌 선생은 재일조선인 2세로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5년 간첩으로 몰려 13년 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치러야 했습니다. ‘재일교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은 박정희 정권이 1975년 11월 서울대·고려대·부산대 등에 재학 중이던 16명의 학생을 간첩혐의로 조작해 기소한 사건으로, 당시 영장없이 연행, 구금되어 고문수사를 받았으며 북한 공작원 지령을 받아 일본에서 북한으로 밀항하고 국내에서 지하조직을 구성했다는 혐의가 씌어졌습니다.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고문당한 사실을 호..
김복동희망학교 7강-통일을 위한 여정 ​​​​​​​​​​ ​​​​​​​ ​​​​김복동희망학교 1기 마지막 강연이 열렸습니다. 오늘 강연은 에 대해 박창일 신부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박창일 신부님은 1994년부터 대북사업을 진행해오셨는데요, 오늘은 20년 넘는 경험을 들려주셨습니다. 언론 등은 북에 대해선 참 쉽게 설명합니다. 북의 정치 상황, 북핵 문제 등 손쉽게 토론하고, 재단합니다. 하지만 실상 북을 '안다'는 것, 혹은 '이해한다'는 것은 말만큼 간단치 않습니다. 한국 사회의 레드콤플렉스에서 부터, 온정주의적 시선, 타자주의는 북을 이해하기 더 어렵게 만드는 요소이지요. 박신부님은 이러한 상황을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개념을 빌려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북에 대한 오리엔탈리즘은 어떻게 해체할 수 있을까요. 특히 북에 대한 왜곡된 시각,..
김복동희망학교 6강-재일동포와 여성 ​​​​​ 오늘 강의를 해주신 박일분 선생님은 조선신보에서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하면서 재일조선인 1세, 2세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왔습니다. 특히 약 140명의 여성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목소리를 연재물로 기록해왔는데요, 오늘은 그 인터뷰에서 만난 일부 여성들의 용기있고 투쟁어린 삶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 인터뷰 사례는 김길덕 할머님입니다. 1904년에 태어난 이 여성은 비록 여자에게 학문은 필요없다는 할머니의 반대로 학업도 포기해야 했지만 24살 일본으로 올 때 아버님께서 "일본에 가서도 독립운동을 하라"는 편지를 전해주셨다 합니다. 이런 아버지의 의지가 이어졌던 것일까요. 그녀는 일본에서 생계가 어려운 때에도 도쿄조선 제5급 초중급학교를 세우기 위해 운동하고 여..
조선신보에 길원옥할머니 일본활동 소식이 실렸어요 ​​​​ 얼마 전 김복동의 희망이 길원옥할머니를 모시고 참석했던 간사이넷 10주년 행사와 김복동장학금 전달식이 조선신보에 보도되었습니다. 내용 공유합니다~! >> 13일 오사카 시내에서 ‘김복동 장학금’ 2019년도 전달식(주관: 희망의 씨앗 기금)이 거행되었다. 이 장학금은 고교무상화제도에서 배제된 조선학교 고교생들을 돕고자하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고 김복동 씨의 유지를 받들어 2017년부터 희망의 씨앗 기금이 위탁사업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김복동 씨의 전재산과 모금이 기반이 되었다. 전달식이 거행된 이 날은 각지의 조선고교 고급부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9명 중 5명과 그 보호자들이 참가했고, 정의연의 윤미향 대표와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 길원옥 씨가 동석했다. 윤미향 대표는 인사에서 ..